길동무칼럼


우리 사회가 지나 온 길과 나아갈 길에 대한 다양한 삶의 칼럼을 통해 진지한 사회적 소통과 대화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작은 힘을 보탬.
우리가 특히 주목해야 할 사회적 문제의 경우 집중된 칼럼 쓰기를 통해 해당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 모으기와 의제화에 노력함.

[오마이뉴스]-2026-환경생태-현장르포
2026 환경생태 현장르포 연재 길동무 한국사회기층문화보고 오마이뉴스 연재가 시작되었습니다. 길동무는 (사)세상과함께와 2024년부터 오마이뉴스에 현장르포를 개제하며 기후정의 활동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50화】 정전 막으려 핵발전소 건드릴 수도...대통령에게 토론 요청한 이유(26.05.26. 정소은) 👇 를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세요. ​ 2026 환경생태 현장르포 전체 보기 ​​
  • 익천문화재단 길동무
  • 1달 전
  • 42
우리-길동무들은-자유롭고-평등하고-평화로운-세상을-꿈꿉니다
우리 길동무들은 자유롭고 평등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꿈꿉니다 우리 길동무들은 자유롭고 평등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꿈꿉니다 2025년 4월 4일 오늘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을 8대0 만장일치로 파면했습니다. 당연한 결정을 기쁘게 받아들입니다. 윤석열 정권은 반민주적이고 반민족적일뿐더러 반문화적인 정권이었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시인과 소설가, 르포작가, 영화인과 미술인, 종교인과 언론인이 탄핵 찬성 대열에 나섰던 것입니다. 이번 헌법재판소의 파면 인용 결정은 비상계엄을 수단으로 내란을 일으킨 후 4개월이 넘도록 국민 모두 거리에서 싸운 ‘빛의 혁명’이 이룬 소중한 결과입니다.   우리는 내란으로 드러난 우리 사회의 문제를 뿌리까지 파고들어 해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헌정질서와 법치주의를 짓밟는 세력이 여전히 도사리고 있습니다. 경제정책과 사회정책은 끝없이 표류하며 국민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서로의 안부를 살펴야 할 시간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권자의 최종적 승리를 의심하지 않습니다.   문학과 예술, 문화를 위해 모인 우리 길동무들은 내란 주모자와 가담자들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처벌을 요구하는 동시에 우리 공동체의 깊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함을 깊이 성찰하고 있습니다. 정치권력과 주류 언론의 사실 왜곡과 가짜뉴스, 일부 극우 집단의 광기 어린 선동에 휘말린 다수의 소외된 국민들이 다시 우리의 이웃으로 돌아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힘없고 소외된 이들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고 목소리 내며, 서로에게 따뜻하고 평화로운 이웃이 되도록 함께할 것입니다.   모두가 자유롭고 평등하며 평화로운 새 세상을 위해서는 우리의 언어부터 새로워져야 합니
  • 익천문화재단 길동무
  • 1년 전
  • 76
[오마이뉴스-연재]2025-환경생태-현장르포
2025년 환경생태 현장르포 연재가 시작되었습니다. 2024년 '기후정의 현장르포'에서 한층 깊은 이야기로 함께합니다.  향후 단행본으로도 제작할 예정이며, '(사)세상과 함께'와 공동기획으로 30회 연재할 예정입니다. 시시각가 벌어지고 있는 전 세계적 재난이 단지 하나의 문제가 아님을 고민하는 소중한 글입니다.오마이뉴스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연재 읽기 👉 ​ 버튼 ​​ ​​​  ​​​
  • 익천문화재단 길동무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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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연재]2024-기후정의-현장르포
와 는 기후생태 정의를 위해 일하는 전국의 현장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너른 사회적 공감과 연대, 실천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후정희 현장르포'를 공동 기획하였습니다.  ​ 오마이뉴스에 18회 연재할 예정이고 향후 단행본으로 발간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연재 읽기 👉   ​​ 버튼 ​​ ​​​
  • 익천문화재단 길동무
  •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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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연재]2024,-지금-김남주
김남주시인이세상을떠난지올해로딱30년이되었다."함께가자우리이길을"이라고노래한시인의바람대로,우리는손을잡고함께걸어온것일까.30년이지난지금에도여전히김남주정신이필요하다면어떤이유에서일까.지금여기에서김남주가다시살아서있는모습을그려본다.24인의문학인들과활동가들이2024년의한국사회를짚어보며,"지금이곳에서우리가할수있는일"을찾아보고자한다. [편집자말] 연재 필진  강남규(자유기고가) - 권민경(시인) - 김경윤(시인) - 김복희(시인) - 김서령(소설가) - 김솔지(홍우주 협동조합 이사장) - 김유담(소설가) 김윤영(빈곤사회연대) - 김정환(시인) - 김태선(문학평론) - 김현(시인) - 미류(인권운동사랑방) - 박정훈(라이더유니온) - 서효인(시인) 선우은실(문학평론) - 아날로그소년(뮤지션) - 양경언(평론) - 이란주(르포작가) - 이용석(전쟁없는 세상) - 이종건(옥바라지선교센터) 장혜영(정치인) - 주민현(시인) - 채효정(사회학자) - 황인찬(시인) 연재링크 👉 2024, 지금 김남주 - 오마이뉴스 시리즈 (ohmynews.com)
  • 익천문화재단 길동무
  • 2년 전
  • 62
[길동무-이주민-인권르포-24]-"얼굴-안-보면,-한국인인줄-알-것"-제주에-이들이-있다
[ 이주민 르포 : 태어나지도 죽지도 않는 사람들] 나오미센터 라우연씨 한국에서 이주자는 살아 숨 쉬는 자인가. 존 버거는  에서 이들을 가리켜 "불사의 존재, 끊임없이 대체 가능하므로 죽음이란 없는 존재"라 했다. 오직 노동하는 몸으로 기능하기를 요구받고, 표류함이 당연시 여겨지고, 존재할 권리를 국가의 허락에 구해야 하는 것이 한국 사회에서 이주노동자와 난민의 현주소이다. 체류권을 '허가'받은 이주민들조차 한국 사회의 성원권을 제대로 획득했다고 말하기 어렵다. 국가는 잔혹하고, 사회는 무심하다. 그럼에도 사람이 부대끼며 살아가는 것은 언제나 계속되는 일. 한국사회에서 살아 숨 쉬는 이주민들의 삶을 르포르타주로 담고자 한다.[[편집자말] 제주에 갈 일이 있었다. 온 김에, 제주에 사는 이에게 인터뷰를 해줄 만한 '이주민'이 없을지 물었다. 누가 있을까? 한참 대화를 하다가 깨달았다. 그는 '육지'에서 온 이주민을 이야기하고 있었고, 나는 외국에서 한국(제주)으로 온 이주민을 찾고 있었다. 그렇지. 제주는 섬이지. 바다를 건너온 것만으로 '이주'라는 이름을 붙일 정도의 무게를 지닌다.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으로 이동하는 일은, 같은 국적을 가진 사람에게도 다른 문화권에 들어온다는 감각을 가지게 한다. 그러니 국적도 다르고, 생김새도 다르고 사용하는 언어도 다른 이들은 말할 것도 없다. 불현듯 깨달은 사실에 마음이 짠해지려고 한다. 그러나 멈춰 세운다. 이것은 정주민의 사치스러운 감상이다. 이주는 '낯섦'이라는 말로는 담을 수 없는 인내와 결심, 그리고 막대한 노동을 필요로 한다. 2012년, 제주 입성   ▲ 라연우(아메드 라바비디)씨 ⓒ 희정 라연우(아메드 라바비디)씨가 제주도에 처음 온 것은
  • 익천문화재단 길동무
  • 3년 전
  • 248
[길동무-이주민-인권르포-23]-한국에서-계속-살고-싶은-것뿐인데...무서워요
[이주민 르포 : 태어나지도 죽지도 않는 사람들] 베트남 유학생 짠반캄씨 한국에서 이주자는 살아 숨 쉬는 자인가. 존 버거는  에서 이들을 가리켜 "불사의 존재, 끊임없이 대체 가능하므로 죽음이란 없는 존재"라 했다. 오직 노동하는 몸으로 기능하기를 요구받고, 표류함이 당연시 여겨지고, 존재할 권리를 국가의 허락에 구해야 하는 것이 한국 사회에서 이주노동자와 난민의 현주소이다. 체류권을 '허가'받은 이주민들조차 한국 사회의 성원권을 제대로 획득했다고 말하기 어렵다. 국가는 잔혹하고, 사회는 무심하다. 그럼에도 사람이 부대끼며 살아가는 것은 언제나 계속되는 일. 한국사회에서 살아 숨 쉬는 이주민들의 삶을 르포르타주로 담고자 한다.[편집자말] 경기도 소재 제조업 공장에 불법 취업한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 46명이 법무부 수원출입국·외국인청에 적발되었다는 뉴스를 본다. 이런 뉴스만 보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저 학생들 중에 우리 학교 학생들도 있지는 않을까 하는 노파심 때문이다. 자연스레 짠반캄(24)씨가 떠오른다. 그는 2021년 3월부터 필자가 근무하는 대학에 입학하여 수학중인 베트남 유학생이다. 짠반캄씨는 2021년 12월 강릉의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중 법무부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불법취업 단속에 적발되었다. 일자리를 노린 누군가가 불법 취업 사실을 알고 일부러 단속반원들에게 신고를 한 것 같다고 했다. 그 당시 짠반캄씨는 몹시 무서웠다. 한국어를 잘하지는 못해도 그게 욕설인지는 본능적으로 다 안다. 단속반원들은 욕설을 했고 무차별적으로 수갑을 들이댔다. 너무나 두려웠다. 그대로 한국에서 쫓겨나는 건 아닌지 막막했다. 제발 한국에서 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출입국관리소에 있는
  • 익천문화재단 길동무
  • 3년 전
  • 198